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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生, 서울 중구 신사옥 빌딩 매입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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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3, 2013, 14:12:35

내년 본사 이전 예정..건물명 'AIA타워로' 변경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은 빌딩을 매입해 ‘AIA 타워로 건물명을 변경한 후 본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오늘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빌딩 대량 지분 매입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AIA생명이 매입한 빌딩은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N타워로 알려진 지하 8, 지상 27층의 건축물이다.

 

지난 5월에 완공 된 신축 빌딩으로 서울역과 시청역, 서대문 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AIA생명이 국내에서 건물을 매입한 것은 한국 진출 26년만에 처음이다.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철학과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부 층은 사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대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이번 건물 매입은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비전을 가지고 결정한 일이라며 이는 AIA생명이 한국시장에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전념할 것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A 타워는 성장하는 한국 시장의 중심부에서 AIA생명의 브랜드를 알리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AIA생명은 AIA 타워의 81.6% 지분을 소유하게 되며, 내년AIA 타워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1987년 국내에 첫 진출한 AIA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통신판매 기법을 도입하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간편심사 건강보험을 출시하는 등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20139월 말 기준으로 총 자산규모 116402억원, 위험기준 자기자본비율(RBC ratio)로 환산할 경우 지급여력비율 357.27%를 기록 중인 우량 생명보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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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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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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