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치즈 볼케이노·핑크 그라니따’..눈과 입이 즐겁다

URL복사

Tuesday, May 17, 2016, 11:05:34

더플레이스, 치즈·와인 활용한 여름 신메뉴 7종 출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는 9월초까지 여름 신메뉴 7종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여름 한정 메뉴는 치즈와 스파클링 와인을 활용해 피자, 파스타, 음료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했다.

 

대표메뉴인 치즈 볼케이노는 동그란 반구 형태의 검정 도우 안에 매운 볼로네제(소고기를 넣은 토마토 소스)를 넣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구워낸 피자다. 미리 커팅돼 제공하는 피자와 달리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해 본인 취향에 맞게 원하는 크기로 잘라 먹으면 된다.

 

스파클링 로제 와인 다다 핑크를 활용한 와인 칵테일 핑크 비노팝’, ‘핑크 그라니따는 메뉴 명처럼 화사한 핑크 빛이 특징이다. ‘핑크 비노팝은 다다 핑크에 라즈베리·블루베리로 만든 아이스 바를 거꾸로 넣고 녹이면서 마시는 이색 와인이다.

 

고객 요청이 계속 이어져 모든 매장으로 확대·출시한 메뉴도 있다. 광교아브뉴프랑점의 특화 메뉴인 크림 범벅 파스타가 주인공. 고소한 감자 크림을 토마토 스파게티니(얇은 스파게티면)에 섞어 먹는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를 끌어 5개 전매장에서 출시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치즈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봄에 이어 치즈 메뉴 2탄을 준비했다여름을 맞아 입안 가득 시원함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핑크빛 와인 음료도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