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비장애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LIG손해보험의 홈페이지가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자사 홈페이지(www.LIG.co.kr)가 2013년 ‘제10회 웹어워드코리아’ 평가에서 손해보험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웹전문가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 총 8개 부문에서 40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우수 웹사이트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2월 새롭게 오픈한 LIG손해보험의 홈페이지는 장애인의 접근성과 방문고객의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6개월여 간의 작업 과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프로그램(스크린리더)을 적용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기능을 추가한 것.
또 마우스를 제어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 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산하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를 부여받았다.
사용 가능한 인터넷 브라우저의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윈도우 기반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뿐 아니라 사용자가 늘고 있는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반적인 메뉴 구성과 디자인은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직관적으로 제작됐다. 계약고객이라면 최초 로그인을 하는 것만으로 특별한 메뉴 이동 없이 개인정보와 계약·보상·대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공인인증서만으로 보험가입을 위해 필요한 가입자 사전동의와 자필서명을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6개월여 간의 작업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새롭게 오픈한 LIG손해보험의 홈페이지는 장애인의 접근성과 방문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