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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FNT 사업부 신설로 신성장 동력 확보-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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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6, 2022, 08:12: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FNT 사업부 신설을 통해 신성장 동력확보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FNT(Food & Nutrition Tech) 사업부를 신설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래 식품소재, Nutrition, 대체단백, 배양단백 등의 사업을 영위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 부문의 B2C DNA와 바이오 부문의 기술 및 인프라를 접목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신규 성장 영역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오는 2025년 매출액 2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이 과거부터 트렌드 변화를 이끌며 차별화된 역량과 전략으로 성장해왔다고 전했다. 바이오 부문에서 Specialty 중심의 성장이 믹스 개선으로 이어져 수익성도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식품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충족하고 있고 바이오는 Specialty 아미노산 성장을 통해 기저 부담을 극복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과 신성장 동력의 시너지가 창출된다면 글로벌 피어 대비 할인율의 제거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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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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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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