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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테스나, 테스트 품복 다변화로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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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6, 2022, 08:12:3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16일 두산테스나에 대해 테스트 품목 다변화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5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테스나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2%, 0.7% 증가한 683억원, 167억원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SoC 테스트 품목 다변화에 힘입어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SoC 신규 품목 매출 가시화와 더불어 CIS 부문 회복 수혜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CIS의 경우 전방 스마트폰 시장 수요 약세에도 2억화소 테스트 시간이 늘면서 두산테스나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두산테스나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올해 대비 13.9%, 18.8% 증가한 2916억원, 7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8.9%, 50.8%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전방 스마트폰 시장 수요 회복은 더디고 주요 고객사 가동률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지난해 기저효과와 테스트 품목 다변화 수혜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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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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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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