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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네이버 손잡고 ‘1시간 즉시배송’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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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6, 2022, 10:12:46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53개 점포 기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네이버와 손잡고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선보인 1시간 즉시배송은 빠른 배송 등을 앞세워 올해 3분기(9~11월) 매출 신장률과 신규 이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90%, 약 175% 상승했습니다. 이에 지난 21일 1시간 즉시배송을 ‘네이버 장보기’에 입점해 네이버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채소·축산·유제품·가공식품 등 주문 시 전국 33개 도시의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만원 이상 주문하는 첫구매 및 알림받기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고 데이 프로모션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는 앞선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와 함께 ‘당일배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품 2만3000여종을 가까운 하이퍼 점포에서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중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의 올 3분기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고객 경험 및 접점을 다각화하고 20% 이상의 추가 매출을 확보, 네이버 등 다양한 플랫폼과 온라인사업 제휴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오프라인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을 기반으로 온라인 배송의 강점을 결합한 퀵커머스 사업을 지속 확장합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연초 홈플러스가 내건 올라인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네이버와 제휴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온라인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주문이 편리한 쇼핑 채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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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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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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