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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DAY 1’ 행사 개최…200개 상품군 80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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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7, 2022, 10:12:02

12월 31일~1월 1일, 주요 먹거리·생필품 할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계란·한우·두부 등 주요 먹거리와 물티슈·키친타월·치약 등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DAY 1’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022년 12월 31일과 2023년 1월 1일에 열리는 이번 DAY 1 행사는 지난 쓱세일(11월 18~20일) 당시 호응이 컸던 계란·삼겹살 등의 판매 물량을 늘렸습니다. 준비한 행사 상품은 약 200개 상품군, 액수로는 약 800억원에 이릅니다.

 

DAY 1 기간 이마트는 계란 30구짜리를 2개 묶은 이판란을 40% 이상 할인 판매합니다. 이틀간 34만판을 준비했으며 쓱쎄일 때보다 물량을 55%가량 늘렸습니다. 동물복지 계란(30구)도 할인합니다. 평소 주말 물량의 약 4배인 8만판을 확보했습니다.

 

국내산 삼겹살·목심(냉장)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가에 팝니다. 1월 1일 하루동안 140톤을 풉니다. 브랜드 한우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하며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적용됩니다. 호주산 찜갈비(냉장)와 하림 무항생제 두마리영계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약 40% 할인 판매합니다.

 

시리얼 전품목은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삼겹순두부찌개 등 피코크 밀키트 5종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합니다. 키친타월, 물티슈 등 생필품도 2개 구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가전제품 중에서는 조지루시 코끼리 가열식 가습기를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가에 공급합니다. 

 

SSG닷컴, G마켓, W컨셉 등 온라인몰도 함께 합니다. SSG닷컴은 5일간, W컨셉은 8일간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보다 길게 행사가 열립니다. SSG닷컴은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마다 '쓱배송' 장보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합니다.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을 최대 3만원 할인하는 쿠폰팩 3종을 선착순 제공합니다. SSG닷컴 바이어가 선정한 상품을 '타임딜' 행사에서 한정 수량 판매합니다. G마켓은 피코크 인기 밀키트 등을 특가에 팔고 W컨셉은 1월 8일까지 카테고리별 세일관을 열고 인기 상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합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쓱세일 때 받은 고객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알뜰하게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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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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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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