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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삼성화재 “보험업 넘어 새로운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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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7, 2023, 18:01:01

창립기념일 맞아 임직원들 직접 만든 새 비전 선포
홍원학 사장 "고객가치 높여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홍원학)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Be the Future, Beyond Insurance'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라는 뜻으로 임직원이 서로 머리를 맞대 고안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고 삼성화재는 평가합니다.


2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창립기념일인 전날 '2030 비전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홍원학 사장의 선포사와 함께 삼성화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2030 비전' 수립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영상으로 등장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넥스트 크루(Next Crew)는 워크숍을 거쳐 자신과 동료가 바라는 삼성화재의 미래 모습을 담아 비전을 제안했고,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은 이 비전에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외부 전문가와 경영진 자문을 들어 비전을 정치하게 가다듬었습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만드는데 임직원들의 상향식 논의와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이 펼쳐진 것입니다.

 


홍원학 사장은 "창립 70주년에서 앞으로 더 나아가 또 다른 70년을 열기 위해 시대 요구에 맞춘 새로운 비전이 만들어졌다"며 "임직원이 직접 만든 이 비전은 그 자체로 설득력과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생활서비스기업(Pay to Care), 전세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해가는 글로벌 금융기업(Local to Global), 디지털 기반의 사업모델을 혁신해가는 선도기술기업(Product to Platform)으로 삼성화재의 미래를 재정의했습니다.


홍원학 사장은 "임직원 스스로 정한 'WAVE'를 적극 실천해 달라"며 "임직원 본인의 비전 또한 회사의 비전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 보자"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WAVE'는 삼성화재 임직원이 만든 핵심가치와 행동원칙으로 ▲We Respect(서로 존중) ▲Act Bravely(용기있게 도전) ▲Value-up together(함께 성장) ▲Enabling People(고객과 사회에 기여)을 뜻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새로운 비전은 기존 보험업 테두리를 넘은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면서 새 지향점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가자는 의미가 담겼다"며 "삼성화재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으로 이어질 때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화재 임직원들은 70년의 성장을 이어 위대한 내일을 그리고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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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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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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