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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북극권 바다에서 자란 ‘오로라 연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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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1, 2023, 09:02:16

노르웨이 레로이사 브랜드 제품 10톤 물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생연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북위 70도 이상의 노르웨이 극지방에서 자란 ‘오로라 연어’ 직수입 물량 10톤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최근 대형마트에서 생연어를 구매해 샐러드, 샌드위치, 덮밥 등 취향에 따른 다양한 방식으로 연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생연어 매출은 2021년 40% 이상, 2022년 20% 이상 전년 대비 연속 두 자리 수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오로라 연어는 노르웨이의 ‘레로이’사가 운영하는 최상급 브랜드 연어입니다. 노르웨이 북부의 찬 바다에서 오로라를 보며 자랐다는 의미에서 오로라 연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노르웨이 연어 중 최고급 상품으로 손꼽힙니다. 

 

롯데마트는 직소싱 구조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일반 연어 가격과 5~10% 내외로 차이를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현지에서 가공 작업이 끝나자마자 항공 운송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월부터 롯데마트가 자체 운영하는 연어회, 연어 초밥 등 약 200여종의 연어 상품 전체를 오로라 연어로 전환합니다.

 

김택연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생연어의 최상급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향후 생연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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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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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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