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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갤러리아 인적분할 승인…3월 재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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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3, 2023, 18:02:24

갤러리아 유통 경쟁력 강화 초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분할은 오는 3월 1일, 재상장은 3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투자를 집중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갤러리아 부문은 인적분할 이후 프리미엄 리테일 등 유통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화솔루션은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주식을 약 9(존속 한화솔루션) 대 1(신설 한화갤러리아) 비율로 나눕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9월 임시 이사회에서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당시 사업 부문을 기존 큐셀(태양광)·케미칼(기초소재)·인사이트(국내 태양광 개발사업 등)·첨단소재·갤러리아 5개에서 큐셀·케미칼·인사이트 3개 부문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 전무를 겸임하는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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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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