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와 '아이시스 지리산 산청수'를 '아이시스'로 명칭을 통합하고 기존보다 라벨 면적을 축소한 숏라벨로 라벨을 리뉴얼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리뉴얼된 아이시스는 라벨 사이즈가 최대 38% 축소된 라벨을 부착했으며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2톤(t)가량 추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전 두 제품은 각각 수원지에 따라 제품명이 달랐습니다.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는 자연 생태계가 보존된 경기 최북단 DMZ 인근지역에 수원지가 위치해 있으며, 아이시스 지리산 산청수는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 수원지가 있습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각 제품의 수원지는 라벨 뒤 제품정보표시란에 배치했고 전면에는 '아이시스 8.0'과 동일한 산 디자인을 활용했습니다. 이번 브랜드 통합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아이시스 8.0', '아이시스ECO', '아이시스 8.0 ECO' 총 네 가지 먹는샘물 브랜드를 운영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아이시스 리뉴얼은 간결한 네이밍을 통한 전달력을 확대했다"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라벨 면적 축소를 통한 아이시스 브랜드의 친환경적 행보를 유지하는 것을 콘셉트로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