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한국타이어, ‘혁신성과’ 거둔 임직원 위한 시상식 열어

URL복사

Tuesday, February 28, 2023, 15:02:08

프로액티브 어워드 개최..4개 부문 11개팀 수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28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국타이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세계 각지에서 이뤄진 다양한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이룬 조직과 구성원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격려하는 행사입니다.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됩니다.

 

시상식은 국내 및 해외 현지 사정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리더십', '챌린지', '퍼포먼스', '이노베이션' 등 4개 부문 11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리더십' 부문에서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기술팀 소속 송영진 팀장과 설비기술팀 장현철 라인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퍼포먼스' 부문 수상에는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개발한 연구개발혁신총괄 모델 디벨롭먼트 프로젝트팀과 세일즈 목표를 달성한 한국타이어 미주본부 TBR마케팅팀이 낙점됐습니다.

 

'챌린지' 부문의 '베스트 리절트' 수상자로는 경영지원총괄 소속 강창모 사원과 한국타이어 중국본부 중경공장 환경안전팀 소속 양 난지안(杨楠剑) 사원이 선정됐습니다. 과감한 도전을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레슨' 상은 연구개발혁신총괄 HMC 프로젝트 소속의 한승훈 프로젝트 리더가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G.OE혁신본부 G.OE 데이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소속의 김충원 리더, 안전생산기술본부 컴파운드 기술 향상 프로젝트 소속의 조민 사원이 수상했습니다. 현장에서 혁신을 적극 실천한 중국본부 욱일(旭日) 분임조 강소공장 생산관리팀과 실천 분임조 금산공장 UHP3 Sub팀은 각각 글로벌 분임조, 한국 분임조 대표로 선정됐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구성원 스스로가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혁신 주체가 되는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혁신과 도전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통해 구성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조직의 업무 혁신에도 기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