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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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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3, 2023, 15:03:49

고객·상담원이 상품내용 눈으로 보면서 상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보험업계 최초로 '보이는 텔레마케팅(TM·통신판매) 보험가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 화면공유(미러링) 기술을 적용해 텔레마케팅 모집인이 형광펜으로 고객 화면을 짚어주면서 꼼꼼하게 보험 설명을 해주는 게 특징입니다.


모집인이 음성통화로 표준상품설명대본을 낭독하고 전 과정을 음성 녹음하는 기존의 절차없이 단순 상품안내를 제외한 중요사항 설명과 청약절차를 모바일 웹(Web)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메리츠화재는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보험용어를 풀어 쓴 '보험용어사전'과 '원하는 시간대 상담예약' 기능 등 부가서비스도 탑재했습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시범운영 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고객과 모집인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며 "고객이 허용한 웹페이지만 모집인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보안설정돼 비대면 환경에서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라이나생명,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교보생명이 제안한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시작한 건 메리츠화재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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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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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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