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3일 지노믹트리에 대해 얼리텍-C 국내 실손 보험 적용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노믹트리가 올해 얼리텍-C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신청 승인에 따른 국내 실손보험 적용으로 실적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장암 조기진단 플랫폼 활성화에 따른 미충족 수요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얼리텍-C는 일선 병원에서의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실손 보험 적용에 따른 소비자 부담 하락이 민간의 잠재적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재 미국에서 얼리텍-B 방광암 조기진단 탐색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확증임상 진입 전 요로감염증을 대상으로 미국 내 LDT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 연구원은 “향후 방광암 조기진단 제품 미국 론칭 및 보험사 급여 등록을 위한 선제적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국내 방광암 조기진단 확증임상도 순항 중인 만큼 얼리텍-B는 향후 전사 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