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4월 코스피 2250~2550p…경기민감주·IT 위주 대응 유효”

URL복사

Tuesday, April 04, 2023, 10:04:26

신한투자증권 분석
긴축 사이클 조기 종료 가능성 부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긴축 사이클 조기 종료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4월 주식시장 환경이 상승 우위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국면에서 중국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 등 경기민감주와 IT업종 위주의 대응이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4일 신한투자증권은 4월 코스피가 2250~2250포인트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가면서 긴축 우려가 4월 중 한 차례 쉬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사이클 중단은 일시적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라며 “이후 핵심은 기업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코스피 이익이 매출액 전망치 과대 계상 가능성 고려 시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오는 2분기에는 코스피 이익 하향 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현재 국면에서 고려해야 할 투자전략은 IT와 경기민감주 중심 대응”이라며 “이후에는 회복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내년 상반기 세계 제조업 업황 회복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