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3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9.4% 증가한 477대로 집계됐습니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3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 통계에 따르면, 총 등록대수는 477대로 지난해 3월 기록한 436대보다 41대(9.4%↑) 늘었습니다. 전월인 2월(245대)과 비교할 경우 94.7%가 뛰었습니다.
상용차 브랜드별로 구분할 경우 볼보트럭이 218대로 지난달에 이어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습니다. 스카니아와 만은 각각 109대, 87대를 기록하며 볼보트럭의 뒤를 이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47대,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16대의 등록대수로 조사됐습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 180대, 특장차 165대, 덤프 126대, 카고 6대 순으로 등록대수가 많았습니다. 차종을 브랜드별로 구분할 경우 트랙터는 볼보트럭(64대), 스카니아(55대), 메르세데스-벤츠(32대), 만(29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특장차는 볼보트럭(78대), 만(41대), 스카니아, 메르세데스-벤츠 밴(이상 16대), 메르세데스-벤츠(14대) 순으로, 덤프는 볼보트럭(71대), 스카니아(37대), 만(17대), 메르세데스-벤츠(1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카고는 볼보트럭(5대), 스카니아(1대) 두 브랜드에서만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