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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밴드에이드, 오직 옥션에서만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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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1, 2016, 22:08:33

옥션, 세계 판매 1위의 밴드브랜드 오픈마켓 최초 입점
틴케이스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Trial Kit) 단독 판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세계 판매 1위 밴드브랜드가 오픈마켓 최초로 옥션에 입점한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오픈마켓 최초로 글로벌 밴드 브랜드 밴드에이드(BAND-AID)’를 입점시키고, 오는 10일까지 ‘1일은 옥션코너를 통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밴드에이드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세계 판매 1위의 밴드 브랜드다. 지난 2000년 습윤밴드 출시 이후 연간 7억개의 제품을 판매, 탄탄한 소비자층을 구축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옥션은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밴드에이드의 다양한 패키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션 단독판매 제품인 트라이얼 키트(Trial Kit)는 일반형 밴드, 대형밴드 등 밴드 6종과 라운드 틴케이스 구급함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기획전 기간 동안 배송비를 포함해 26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옥션의 묶음배송서비스인 스마트배송상품으로 배송비 부담도 덜 수 있다.

 

스페셜 패키지 3종도 마련했다. ‘내맘대로 4종 틴케이스 패키지내맘대로 4종 부릉부릉 패키지는 원하는 구성의 밴드 4종과 함께 개인취향에 맞춰 틴케이스 선택이 가능하다. 틴케이스 패키지에는 사각 틴케이스가, 부릉부릉패키지에는 자동차 모양의 틴케이스가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48%할인된 가격인 2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밴드 2종과 에코파우치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도 마련, 36%의 가격할인을 통해 14900원에 판매한다.

 

이진영 옥션 리빙레저실 실장은 밴드에이드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밴드 판매 1위 브랜드로, 오픈마켓 최초 옥션에 공식입점하게 됐다이를 기념해 가격할인 혜택은 물론 밴드에이드의 우수한 제품과 스페셜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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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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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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