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SMC(대표이사 사사히라 나오요시)와 디지털 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말 출시하게 될 'BaaS(Banking as a Service·서비스형 뱅킹)형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는 공급망 전체 과정에 디지털금융을 접목해 기업간 결제·정산 등 업무를 최적화합니다. 자금 예치나 수수료 지급 대행, 결제자금 대출 등 자금흐름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추가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B2B시장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로서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SMC는 공기압기기·자동제어기기 제조판매기업으로 70만개 품목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83개국을 대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중견기업입니다. 신한은행과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금관리, 매출채권 관리 등 원활한 현금흐름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