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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관계사 그리고, F&B 프렌차이즈 ‘메이크어베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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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3, 2023, 11:06:19

메이크어베러 매장 활용 퍼스널 모빌리티 거점 확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시티랩스는 그리고가 F&B 프렌차이즈 전문기업 메이크어베러(MAKE A BETTE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시티랩스 조영중 대표이사, 메이크어베러 부성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진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에이바우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메이크어베러는 제주 거점 대표 외식 프렌차이즈 기업이다. 커피 전문점 ‘에이바우트커피(A’BOUT)’와 외식 브랜드 ‘루스트플레이스(ROOST PLACE)’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7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티랩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전역 메이크어베러 매장을 활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거점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그리고 대여·반납 거점 확대 ▲그리고-무빙 참여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충전기 설치 거점 협업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권 및 외식 콘텐츠 연계 통한 양사 서비스 생태계 확장 등 분야도 협력한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서비스 그리고(GreeGo)를 통해 제주도청 ‘미래모빌리티과’와 공동으로 제주도 내 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운영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제주 전역 총 76개소 거점에서 230대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공공 자전거를 운영 중이다. 회원 수는 약 1만 6000명이다. 연내 거점 700개소 오픈을 비롯해 친환경 모빌리티 운영 대수 500대 확보가 목표다.

 

조영중 시티랩스 조영중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메이크어베러 매장을 기반으로 그리고 퍼스널 모빌리티 거점 확대 속력이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양적인 확대에 더해 충전기 설치, 외식 콘텐츠 연계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그리고 서비스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차세대 친환경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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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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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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