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펫라이프는 신규 브랜드 ‘닥터뉴토’를 론칭하고 기능성 펫푸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앞서 대상그룹은 지난 2월 대상펫라이프 법인을 설립하고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5월 새 브랜드 닥터뉴토의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습니다.
닥터뉴토는 수의영양학을 기반으로 설계한 레시피와 식품전문기업의 전문성을 더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펫푸드 제품을 판매할 방침입니다. 카테고리는 회복식, 유동식 등 기능성 주식과 영양 간식, 단백질 드링크 등으로 구성됩니다. 하반기에는 영양제와 습식사료·습식캔·덴탈껌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대학교 출신 수의사가 수의영양학을 고려해 직접 설계해 반려동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L-아르기닌, BCAA, 포스파티딜세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포함했습니다. 필요 영양소가 서로 다른 강아지와 고양이 제품을 별도 설계해 구분했습니다.
첫 신제품은 눈, 관절, 장 건강을 돕는 영양간식 ‘듀얼샌드’ 3종입니다. 이달 중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단백질 드링크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닥터뉴토 제품은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도 이달 안으로 오픈합니다.
대상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영양에 신경 쓴 것은 물론 맛과 급여의 편리함까지 갖춘 펫푸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반려동물 전용 기능성 식품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