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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이기종 로봇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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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6, 2023, 10:07:51

무인운송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로봇 제어시스템 연동 가능
데이터 실시간 수집,분석해 지시 내려
로봇 제어용 오픈소스 기반해 범용성 확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대표 현신균)는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제어·관리·운영할 수 있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은 ▲정해진 경로에 따라 상품을 옮기는 무인운송로봇(AGV) ▲장애물이 있으면 대체 경로를 탐색해 움직이는 자율이동로봇 ▲물건 보관,적재,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 창고 로봇 오토스토어 ▲상품 분류에 특화된 소팅 로봇 등 여러 로봇의 제어 시스템을 연동 할 수 있습니다.

 

LG CNS는 "각기 다른 이기종 로봇들을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어려워하는 고객사의 불편점에 착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봇 종류별로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됩니다. 로봇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최단 시간에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립니다. 최단경로나 최소시간 경로를 추천해 이동 효율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로봇의 동선과 작업 처리결과 등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LG CNS는 로봇 제어용 오픈소스 'Open-RMF'를 기반으로 로봇 플랫폼을 설계해 범용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LG CNS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연동되는 로봇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LG CNS는 최근 G마켓과 손잡고 동탄 물류센터에서 로봇 플랫폼 관련 기술검증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양사는 로봇 플랫폼에 '로보셔틀'과 '소형 피킹로봇'을 연동시키는 기술검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LG CNS는 다양한 국내외 로봇업체와 기술검증으로 보다 고도화된 로봇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은 "로봇 대중화 시대의 핵심은 다양한 로봇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클라우드, AI, 데이터 등 DX 기술력을 결합한 LG CNS만의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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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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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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