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ESG 경영 강화 및 협력사와의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들에 대한 ESG 평가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원은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협력회사의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 컨설팅, 평가 등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원 대상은 우수등급 이상 협력사들 가운데 지난해 실적 우수협력사인 세아건설, 윤주건설 등 30곳입니다. 지원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컨설팅과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중 ESG 평가 결과를 도출해낼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등급 상위 협력사에 당사 등록 평가 시 가점 부여를 검토 중입니다. 향후에는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 평가 의무화를 검토하고 우수등급 협력사에 대한 인센티브 역시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의 ESG 경영인식 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ESG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협력사 ESG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인식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관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ESG 컨설팅과 교육도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