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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수출액 357억달러…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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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8, 2023, 15:07:48

KAMA,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수출액 통계 발표
수출량 142만대..친환경차 수출량 증가 등이 이끌어
하반기 연 생산량 400만대 돌파 전망..달성시 5년 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습니다.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은 142만대, 생산량은 22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출량은 32.7%, 생산량은 2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반기 수출액은 357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년 동기 대비 46.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AMA 측은 "국내 제품 기술력이 향상되며 친환경차와 SUV, 고사양 차량 등 단가가 높은 차량 수출량이 늘었고 중견기업의 생산 정상화 등이 수출량 증가를 이끌었다"며 "미국 IRA법에 상업용전기차 보조금 지급 포함 등 효과적 대응과 미래차 기술 및 사업화 시설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통한 세제지원 확대, 미래차 3강 전략 등 정부 정책효과 덕도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 실적 증가에 주요 역할을 한 친환경차의 경우 수출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51.5% 늘고 수출액은 70.4% 증가한 124억5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KAMA는 하반기 견조한 글로벌 수요와 수출 호조 등으로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자동차 생산량 4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까지 95조원 이상의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차 시대 경쟁력 확보에 있어서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미래차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KAMA 측은 "'미래자동차 부품 산업의 전환 촉진·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및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 인력양성 확대 등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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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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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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