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이 무심사 건강보험을 선뵀다.
농협손보는 별도의 심사나 건강검진 없이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비갱신형 무심사보험 ‘무배당 바로OK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반상해사망 최대 2000만원, 질병사망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사망할 경우 장례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추모비와 장례서비스까지 보장해 준다.
무심사형과 일반심사형 2종으로 구성해,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심사형은 만성질환이나 특정질병 등으로 다른 보험상품에 가입이 거절된 고객도 심사없이 가입할 수 있다. 건강한 고객의 경우 일반심사형 가입을 통해 무심사형에 비해 저렴하게 가입 가능하다.
또 사망했을 때 장례용품, 장례지도사 등도 제공하며, 이 후 제사비용으로 쓸 수 있는 추모비도 지급한다. 사망 1년 후 30만원을 지급하고, 10년간 매년 3만원씩 증액해 지급한다.
만약 보험기간 만기까지 생존할 경우, 5년 만기는 100만원, 10년 이상 20년 미만의 경우 150만원, 20년 만기 이상 시 200만원을 정액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무심사형으로 15년만기 전기납, 가입 5년 이내 상해 또는 질병 사망시 500만원, 가입 5년 이후 상해 또는 질병사망시 1000만원, 만기환급금 150만원을 보장 받는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60세 기준 보험료는 월납 남자 6만 2225원, 여자 3만 1792원이다.
이 상품은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무심사형의 경우 50~75세까지, 일반심사형의 경우 40~75세까지 가입가능하다. 보험기간은 5년·10년·15년·80세만기형, 납입기간은 전기납·5년납·10년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보(1644-9000)을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