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G손해보험(사장 스티븐 바넷)이 한국인의 3대 대표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AIG 소문난 3대 큰 보장 보험’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연령층 가입자를 위한 상품이다.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의 3대 대표적인 중대한 질병의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3대 질병 외의 병력이 있는 경우 회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가입을 결정한다.
61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한데,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에 대해 각각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된다. 10년 단위 갱신형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특히 60대와 70대 연령층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의 유병률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60대 및 70대 여성의 경우 고혈압 유병률이 각각 51.1%와 68.7%에 달해 대표적인 보험 취약층으로 구분돼 왔다.
이 상품은 AIG손보의 대면 설계사 및 일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 텔레마케터와 콜센터를 통해 판매되며 무료 상담 전화(080-9988-119)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www.aig.co.kr)를 통해 계약 확인, 거래 및 보험금 청구는 물론 상담 신청까지 가능하다.
스티븐 바넷 AIG손보 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이번 상품은 고령자와 유병력자 등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 3대 질병에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