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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이지웰, 하반기 인건비 증가 추세 둔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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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9, 2023, 08:08:1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9일 현대이지웰에 대해 하반기 인건비 증가 추세 둔화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이지웰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7.9% 증가한 240억원, 47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취급고가 전년 대비 9.1% 증가하면서 성장을 지속했다”며 “2분기 시작한 온라인사용률 100%의 ‘청년몰’ 사업은 하반기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약 700억원 규모의 고객사 수주도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반기에는 인건비 증가 추세가 둔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현대이지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 17% 증가한 1260억원, 2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수주 추이와 이익률 개선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에서 충분히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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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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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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