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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상하이서 ‘천기단’ 리뉴얼 제품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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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31, 2023, 10:08:29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글로벌 행사 개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더후)의 대표 제품인 ‘천기단’을 리뉴얼 하고 오는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더후 천기단은 2010년 1월 첫 출시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뷰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대규모 브랜드 홍보 행사를 개최한 건 2019년 ‘더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천기단의 주요 성분인 ‘천기비단 12α’는 천연물 바이오 통합 데이터베이스 기반 ‘바이오-허브 AI’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항산화 플라워인 ‘골든 가드니아’ 성분을 추가했습니다. 안티에이징과 광채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래디언스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브랜드 표기에서는 ‘후(后)’ 디자인은 그대로 남기고 ‘The history of 后’를 ‘The Whoo’로 축약했습니다. 천기단 리뉴얼 제품은 오는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LG생활건강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상하이 행사는 오는 9월 3일까지 일반 고객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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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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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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