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소용량 착즙주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240ml 페트 오렌지, 자몽 2종을 8일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1회 음용 분량의 소포장 형태로 용량이 적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 착즙주스 본연의 신선한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알뜰 소비패턴에 주목해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파머스 주스바의 오렌지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산 생오렌지 3.3개의 착즙 95%와 속껍질인 펄프셀(Pulp Cell) 5%, 자몽 제품은 스페인산 생자몽 2.5개의 착즙 95%와 펄프셀 5%가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속껍질이 함유돼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듯 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파머스 주스바는 외부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어셉틱 (Aseptic)공법으로 생산된다. 또한 유통과 판매 과정에서 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냉장 유통하는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적용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출시와 함께 신규 광고(https://youtu.be/mMeTY2khu8c)도 선보였다. 농부가 과일을 직접 짜서 만든 주스를 소비자가 바로 음용하는 내용으로 파머스 주스바의 제품 콘셉트인 '진짜 과실만을 짜서 담았다! 농부의 정성과 고집, 자부심이 담긴 신선한 착즙주스'를 알리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파머스 주스바 소용량 제품은 대용량 제품이 부담스러운 싱글족뿐 아니라 불황으로 필요한 물건만 적당히 구매하려는 알뜰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일 본연의 풍부한 영양까지 그대로 담아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마시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