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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현대해상과 제휴…자동차·이륜차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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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9, 2023, 16:09:10

KB손보·DB손보까지 주요 3사 차보험 비교가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19일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과 제휴를 통해 자동차·이륜차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각각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소유·사용·관리하는 동안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합니다. 케이뱅크에서 현대해상 자동차·이륜차보험에 가입하려면 케이뱅크 앱 접속 뒤 '보험' 탭에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케이뱅크와 현대해상은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에 따라 3만원 캐시백 또는 3만원 주유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합니다. 차량 소유 고객이 케이뱅크를 통해 현대해상 자동차·이륜차보험을 신규가입(30만원 이상 카드결제)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앞서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이번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신규 출시로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 3곳의 자동차보험을 비교·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연내 삼성화재와 추가로 제휴를 맺어 주요 4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케이뱅크는 ▲자동차보험(현대해상·KB손보·DB손보) ▲운전자보험(KB손보) ▲저축성보험(한화생명) ▲암보험(KB손보·ABL생명)▲자녀보험(KB손보) ▲건강보험(ABL생명) ▲펫보험(메리츠화재) 등 모든 종류의 보험 라인업을 갖추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출시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혜택도 확대했다"며 "다양한 보험상품 신규제휴를 통해 고객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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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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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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