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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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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1, 2023, 10:09:14

이달 내 마이크로니들 연구시설 구축 마무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신제약은 마이크로니들 연구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인 ‘국소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연구시설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이달 중 관련 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비구축이 완료되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마이크로니들은 기존 약물전달 방식으로 제한 사항이 많았던 '고분자 약물' 투여가 가능해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다. 향후 다양한 치료제 개발로 확장도 용이하다.

 

신신제약은 TDDS 기술을 활용해 마이크로니들에 적합한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기술도 확보했다. 마이크로스피어는 약물의 분자 크기를 줄이고 무정형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용해도와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킨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약물 방출 속도를 늦춰 투여 간격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복용 편의성 개선이 가능하다.

 

신신제약은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을 적용한 소염진통제(NSAID)의 경피 투과량 분석 연구에서 기존 패치 대비 체내에서 최대 3배 이상 약물 유지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신신제약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니들의 생체이용률 향상에 대한 특허 2건을 출원한 바 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이달 내 자체 연구시설 구축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분야 국내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어 신신제약이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에 최적화된 시설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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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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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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