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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황금연휴”…면세점, 추석 할인 프로모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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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8, 2023, 10:09:22

최대 12일 황금 연휴에 면세점업계 기대감
명품 할인폭 확대, 인기 주류 10~15% 할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면세점업계가 추석 맞이 프로모션에 돌입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총 6일인 가운데 개천절 이후 3일간 개인휴가 사용 시 최대 12일까지 쉴 수 있습니다. 면세점들은 인기 상품 위주 할인 폭 확대, 주류 한정 판매 등을 통해 여행객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BIG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매일 오전 9시 톰포드, 지방시, 구찌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최대 65% 할인가로 99개 한정 판매합니다. 

 

오는 10월 4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더현대트래블 여행상품권 300만원권(1명), 200만원권(1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 등 경품 이벤트를 전개합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동대문점 등 시내면세점에서는 제휴카드로 15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73만원을 페이백 해줍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더현대트래블 가입 고객이 방문하면 GOLD 등급으로 상향해줍니다. 또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리유저블백을, 5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마티나 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알리페이로 결제하는 외국인 고객에게는 5% 즉시 할인, 알리페이 플러스로 결제 시 10% 즉시 할인해줍니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점에서 10월 1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정관장, 오설록, 선불카드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새롭게 오픈하는 루프탑 공간을 활용한 체험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점은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재고를 늘리는 등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추석 연휴 맞이 구매왕 경품 이벤트 및 추석 선물 대전을 엽니다. 9월 한달간 인도를 완료한 고객 중 최고 구매금액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세트(5명), 배달의 민족 5만원권(10명) 등을 증정하고 화장품, 패션악세서리, 건강기능식품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5% 할인합니다.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 맞이 프로모션도 활발합니다. 서울점과 제주점은 중국인 고객 선호 브랜드, 상품 확대, 통역 전담 인력 배치, 중국인 전용 프로모션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중국인 대상 알리페이 즉시할인 프로모션, 위챗 환율우대 및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신라면세점은 모엣헤네시와 손잡고 아드벡과 헤네시의 아드벡 25년산, 헤네시 XO 오딧세이 두 가지 한정판을 단독 판매합니다. 아드벡 25년산은 출시 후 3년간 국제주류품평회 등에서 9개의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국내 면세점에서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에서 25병 한정 수량 팝니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외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전체 주류 브랜드 할인과 함께 위스키, 꼬냑 등 인기 주류 브랜드 할인을 9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주류 할인 프로모션은 단품 할인부터 묶음 할인까지 다양합니다. 전체 주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 15% 할인합니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 인기 주류 브랜드 18개는 단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진로 1924 헤리티지 제품은 15% 추가 할인도 해줍니다. 헤네시의 파라디스와 XO, 달모어 등 인기 고가 주류 제품과 카발란 등 신규 입점 주류 브랜드에 대해서는 최대 30%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번 신세계면세점의 주류 프로모션은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그리고 탑승동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는 투핸즈, 코노수르, 다나 에스테이트, 컬럼비아 크래스트, 윈즈 등 인기 와인과 300년 전통의 꼬냑 마텔 등을 30%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추석 전후의 황금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은 가족이나 지인 선물 아이템에도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위스키, 꼬냑 등 주류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신세계면세점 공항점 할인 프로모션 기간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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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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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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