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이 뜨거운 물 한 컵이면 1분 만에 황태미역국이 완성되는 즉석국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깊고 진한 황태미역국을 즐길 수 있는 생가득 ‘황태미역국’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내용물을 컵이나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만 기다리면 완성된다. 건조 블록 형태로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소풍, 캠핑, 해외여행 등 야외 활동 또는 집에서 식사할 때 진한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소고기와 북어로 우려낸 밑국물에 국내산 미역과 한식 간장으로 깊은 맛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신선한 재료를 바로 동결시킨 후 압축 건조하는 방법으로 만들어 건더기의 식감이 풍부하게 살아있다고. L-글루타민산나트륨, 산화방지제, 합성착색료를 넣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이지현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단히 즐길 수 있어 가을철 나들이,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길 기대”하며 “앞으로 간편하지만, 집밥같이 든든한 국물 요리를 다양한 즉석국 제품으로 내놓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풀무원의 생가득 즉석국은 작년 11월 출시 이래 간편식 시장 확대와 더불어 꾸준한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황태미역국’ 출시로 ‘미소된장국’, ‘황태계란북어국’, ‘쇠고기버섯육개장’ 등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