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1분 만에 즐기는 즉석국..“뜨거운 물만 준비하세요”

URL복사

Monday, September 12, 2016, 14:09:08

풀무원, 생가득 ‘황태미역국’ 출시..휴대하기 쉽게 건조 블록 형태 포장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이 뜨거운 물 한 컵이면 1분 만에 황태미역국이 완성되는 즉석국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깊고 진한 황태미역국을 즐길 수 있는 생가득 황태미역국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내용물을 컵이나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만 기다리면 완성된다. 건조 블록 형태로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소풍, 캠핑, 해외여행 등 야외 활동 또는 집에서 식사할 때 진한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소고기와 북어로 우려낸 밑국물에 국내산 미역과 한식 간장으로 깊은 맛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신선한 재료를 바로 동결시킨 후 압축 건조하는 방법으로 만들어 건더기의 식감이 풍부하게 살아있다고. L-글루타민산나트륨, 산화방지제, 합성착색료를 넣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이지현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단히 즐길 수 있어 가을철 나들이,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길 기대하며 앞으로 간편하지만, 집밥같이 든든한 국물 요리를 다양한 즉석국 제품으로 내놓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풀무원의 생가득 즉석국은 작년 11월 출시 이래 간편식 시장 확대와 더불어 꾸준한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황태미역국출시로 미소된장국’, ‘황태계란북어국’, ‘쇠고기버섯육개장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