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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최대 400만원 할인”…현대차·기아, 10월 프로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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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5, 2023, 15:10:08

‘EV 세일 페스타’ 등 다양하게 마련..가을 고객 맞이 주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맞이에 나섭니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EV 세일 페스타' 등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이달 진행합니다.

 

'EV 세일 페스타'의 경우 전기차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프로모션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주요 전기차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적용 대상 모델의 경우 현대차는 코나EV,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며, 기아는 EV6, 니로 EV, 니로 플러스입니다.

 

행사 기간 내 구매 시 코나 EV의 경우 120만원을,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3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EV6는 320만원,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는 12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현대차그룹 측은 "전기차 충전 크레딧인 80만원을 더하면 코나EV는 200만원,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400만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며 "EV6, 니로 EV 및 니로 플러스도 추가 정부 보조금이 나올 시 각각 384만원, 14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V 세일 페스타'와 더불어 현대차는 코나HEV를 구매 시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비롯해 현대차 친환경차 제품을 구매하거나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CO 패밀리'를 진행합니다.

 

ECO 패밀리의 경우 해당 고객이 넥쏘, 포터EV로 바꿀 시 30만원을, GV60, G 80 EV, GV70 EV로 바꿀 시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노후차, 다자녀가구, H패밀리, 운전결심 X 현대 모빌리티 카드, 윈백 특화, 200만 굿프렌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선사용 프로그램도 지난 달에 이어 지속 진행합니다.

기아는 귀향지 유류비 지원 프로모션 및 EV9 할인·할부 프로모션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귀향지 유류비 지원은 오는 13일까지 K5(HEV 포함), 카니발을 계약한 후 10월 내 출고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일 경우 이들에게 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EV9 할인·할부는 '에어' 트림과 '어스' 트림 가운데 일부 5~6월 생산분을 구매하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자에게는 300만원 할인 또는 저금리 장기 할부, 가치보장 할부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저금리 장기 할부의 경우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한 후 할부기간별로 0.9%(36개월까지), 1.9%(48개월), 2.9%(60개월), 3.9%(72개월), 4.9%(84개월)를 적용받을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입니다.

 

가치보장 할부는 선수금 10% 이상 납부 후 3년간 2.9% 저금리 및 유예율 최대 60%가 적용됩니다.

 

두 프로모션과 더불어 E-라이프 서포트 할부 프로그램, M할부 프로그램, 전시장 방문 이벤트, 바이 올드카 하이 그린카,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차종별 특별 구매프로그램 등은 9월에 이어 이달에도 지속해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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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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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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