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Tech 테크

[주간게임노트] 권은비 캐릭터 추가·한글날 이벤트 등 ‘눈길’

URL복사

Sunday, October 08, 2023, 02:10:19

서든어택, 인기 가수 ‘권은비’ 캐릭터 출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원작 웹툰 속 캐릭터 ‘쿤 란’ 업데이트 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게임업계가 기존 게이머와 신규 게이머를 모두 사로잡기 위해 인기게임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인기 솔로 가수 권은비 캐릭터를 출시합니다.

 

이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멀티카운트를 통해 캐릭터 세트를 총 300일 이상 수집하면 ‘권은비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합니다. 영구제 2세트를 모두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싸인 마우스패드와 싸인 폴라로이드를 선물합니다. 

 

멀티카운트에서 모은 응모권을 사용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권은비 마우스패드, 서든어택 바람막이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권은비 캐릭터 세트 각각 7일 이상을 활성화한 유저에게 '영구제 밀봉', '캐릭터 프리티켓' 등을 제공합니다. 

 

 

한글날을 기념한 이벤트 전장 '한글날 민속촌'도 업데이트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한글날 민속촌'을 플레이하고 '서든통보'를 모으면 그동안의 한글날 기념 아이템을 비롯해 ▲한글 Bombkit II(ㅁ) 영구제 ▲한글춤사위 바디탄 15일 ▲한글팡팡 바디탄 15일 등의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서든통보'는 전장에서 '훈민정음'과 접촉 시 적용되는 다양한 효과 중 하나로 지급됩니다. '한글날 민속촌'에서 게임 플레이, 승리, 적 처치 등 특정 미션을 완료하면 ▲한글 AK47(ㅠ) 7일 ▲한글 TRG21(유) 7일 총 27만 경험치 ▲서든통보 등을 제공합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500 SP, 20만 경험치 등을 추가 지급합니다.

 

오는 9일까지 매일 정해진 문구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한글 둔기 영구제 ▲점성술사 멀티카운트 등을 선물합니다.

 

11월 2일까지는 PC방에서 일정 시간 이상 접속한 유저에게 ▲기간연장 아이템 ▲인기 주무기 ▲최대 8000 SP 등을 획득할 수 있는 'PC방 유니크 보급상자'를 지급합니다.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에 마법 속성 유닛 '위치' 추가

 

크래프톤[259960]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에 마법 속성 유닛 '위치'를 추가했습니다.

 

위치는 금지된 마법에 사로잡혀 타락한 마법사로 이전 웨이브에서 피해를 입지 않은 상대에게 해골 망령을 보내는 특수 능력 ‘강령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골 망령은 전투 웨이브 시작 시 등장하며, 일반 몬스터는 모든 망령이 등장한 이후에 나타납니다.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더비 모드에서 주력 유닛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유닛 출시를 기념해 ‘더비 난투 - 위치 미러전’도 진행합니다. 미러전은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덱을 제공받아 경쟁하는 모드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맞아 이용자들은 위치가 포함된 인간 종족 덱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습니다. 위치 미러전은 오는 14일까지 제공됩니다. 오는 15일부터는 새로운 테마 모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규 시즌 '달콤한 속삭임' 시작과 함께 시즌 패스, 시즌 출석부, 행운의 뽑기, 축복의 상점도 추가됐습니다. 해당 콘텐츠들을 통해 신규 유닛 '위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출석 일수에 따라 인간 결정석, 보석, 위치 이모티콘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7일간 출석 시 희귀 등급의 위치 카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원작 웹툰 속 캐릭터 ‘쿤 란’ 업데이트

 

넷마블[251270]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SSR 동료 '쿤 란'을 추가했습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쿤 란'은 번개를 활용한 보호막 파괴와 치명타 특화 스킬이 특징인 청 속성 암살자 캐릭터입니다. 쿤 가문의 일원인 '쿤 란'은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라헬을 위해 꾸린 팀의 구성원으로 활약합니다.

 

 

'쿤 란'의 외전 스토리 '란의 비밀 수련'도 추가됐습니다. 해당 콘텐츠를 즐기면 '쿤 란'이 강해지기 위해 스승님을 찾아가면서 여러 인물들과 벌이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일반 소환 티켓' 10장 등 아이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아미고챠즈' 이벤트 보스전이 진행됩니다. 이벤트 보스전에 참여하면 '권능 카드'를 활용한 특별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랭킹에 따라 부유석, 데이터 파편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넷마블은 게임 접속 시 ▲일반 소환 티켓 총 30개 ▲부유석 총 3,000개 ▲주혼의 구슬 100개 등 보상을 증정하는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심부름 센터 보상 2배 핫타임 이벤트도 오는 11일까지 실시합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린’ 추가

 

넷마블은 인기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에도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린'은 원거리형 영웅으로 원작 <세븐나이츠>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황' 중 하나입니다.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스킬의 최종 피해량이 30% 증가하고 치명타 확률이 100% 상승해 원거리덱의 핵심 딜러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소이 ▲백룡 ▲무송 등 신규 영웅 3종이 추가됐으며, 추가된 캐릭터에 걸맞는 각각의 코스튬도 함께 업데이트됐습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한 ▲픽업 이벤트 ▲카니발 이벤트 ▲보스러쉬 이벤트 등을 진행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2025.05.19 20:50:5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국내 증시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의 원인인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23.45포인트) 내린 2603.4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56%(11.32포인트) 하락한 713.7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무디스(Moody’s)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양대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와 부채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AA+)'으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달 17일 기준 약 36조2000억 달러로 우리 돈 5경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1조6000억 달러(한화 약 2227조5200억원)나 늘면서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지만 증권가는 그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예고된 이벤트였던 데다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낙폭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무디스는 이미 2023년 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동일 이벤트마다 관찰되는 낙폭도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무디스에 앞서 등급을 하향 조정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2011년 8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처음으로 등급을 내린 당시 코스피는 3.82% 하락했고 피치가 하향 조정했던 2023년 8월에는 1.9% 떨어졌습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디스 조치는 후행적인 조치로 그동안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온 점을 감안하면 2011년처럼 주식시장에 충격타를 던지는 이벤트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이미 지난 14년 동안 금융시장이 소화했었던 이벤트로 이전 사례들보다 낙폭은 낮아질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을 뿐 더러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미국의 리세션(경기침체) 확률이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획기적으로 오르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 펀더멘털이 변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지난 4월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동시 매도 흐름이 나타나자 상호 관세 유예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번 이슈로 한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과 무역 합의를 더 서두르려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과 2023년 당시 S&P500 흐름을 참고해 보면 이번 등급 하향으로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지만 향후 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정으로 위험자산에 대해 과도한 경계심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신용등급 강등은 증시에 조정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최근 관세 협상 기대로 빠르게 주가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누적된 단기 차익실현 재료에 국한될 것"이라며 "주식 포지션 축소로 대응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