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네이버클라우드, ‘SaaS 지원사업’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사업자로 참여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01, 2023, 13:11:42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운영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SaaS 활성화 지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운영하는 'SaaS 지원사업'에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정부 주도 SaaS 육성 사업에 참여해왔습니다. 올해는 NIA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과 NIPA의 '유망 SaaS 개발·육성 사업'에 모두 참여해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SaaS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NIA에서 진행하는 '2023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은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신규로 80억 원을 편성해 총 27개의 SaaS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40억 원 증액한 총 120억 원을 투입하여 SaaS 생태계 육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공공 SaaS 트랙'과 '교육 SaaS 트랙' 두 분야를 지원합니다. 공공 부문에서 이용 가능한 SaaS 개발·유통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SaaS 개발 필요 비용과 개발된 SaaS의 공공시장 진출 및 판매를 위한 비즈니스 지원을 최대 2년까지 지원합니다.

 

수요 공공 부문 대상 서비스 실증도 추진하여 SaaS가 공공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까지 추진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지원합니다.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디딤365와 함께 SaaS 기업을 위한 컨설팅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 단계별 SaaS 개발 및 사업화도 지원합니다. 해당 사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인프라 기업이 협력해 유망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SaaS 스타트업 ▲기존 SW의 SaaS 전환 ▲K-클라우드 SaaS 등 총 3개 분야가 해당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SaaS 기업의 성장을 돕고,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디딤365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내 SaaS 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도 제공합니다. 디딤365의 SaaS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여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컨설팅을 진행하고 과제 기간 동안 디딤 SaaS 메이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비즈니스 리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솔루션 기업들의 SaaS 전환이 탄력이 받고 있다"라면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선두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으로서 풍부한 인프라와 교육, 컨설팅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중소 SW 기업 육성과 SaaS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