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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녹차맛 과자로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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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14:09:24

녹차 소재 제품 속속들이 출시..웰빙 바람 업고 트렌드 주도 기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제과가 녹차를 소재로 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롯데제과는 제주녹차를 이용해 만든 드림카카오 그린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차의 향과 초콜릿의 쌉쌀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는 설명이다. 초콜릿의 폴리페놀 성분과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 등이 웰빙을 선호하는 마니아들에게 어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또한 지난 7월에는 파이시장을 겨냥해 몽쉘에 녹차를 함유한 몽쉘 그린티라떼를 출시했다. 녹차성분과 부드러운 녹차우유크림이 들어 있어 녹차향과 맛을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녹차를 함유한 프리미엄 케이크 갸또 그린티도 선보였다. 제주산 녹차와 리얼 청크 초콜릿의 진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제주농장의 첫물녹차로 반죽했으며 가나초콜릿으로 맛을 낸 농장과자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도 출시했다.

 

스틱 비스킷 속에 제주산 첫물 녹차크림이 들어간 누드녹차빼빼로도 선보인 바 있다. 이렇듯 롯데제과가 녹차를 소재로 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는 것은 녹차가 초콜릿, 비스킷 등과 잘 어울리는 대중적이고 참신한 웰빙 소재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제주녹차 사용으로 인한 녹차 원산지 차별화 등을 내세워 과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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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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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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