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inance/Economy 금융/경제

우리금융, 투자정보플랫폼 ‘원더링’ 서비스 개시

URL복사

Tuesday, December 05, 2023, 16:12:50

"증권사 인수 염두…투자정보플랫폼 구현"
시각정보 '나우'·투자 아이디어 '인사이트'
투자 토픽별 투자자와 수다 나누는 '피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는 5일 MZ세대를 겨냥한 투자정보플랫폼으로 '원더링(Wondering)'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세부적으로 원더링은 버블차트로 보는 증시테마 등 생생한 시장정보를 보기 쉽게 시각화한 NOW(나우), 쏟아지는 뉴스 가운데 중요투자이슈만 골라낸 큐레이션 뉴스와 투자전설들의 투자스토리 등을 제공하는 INSIGHT(인사이트), 투자토픽에 따라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 다른 투자자와 투자 수다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FEED(피드)로 이뤄져 있습니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간결한 디자인과 언어 등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구현에 공을 들여 직관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고객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원더링은 미래세대 고객 확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플랫폼 확장이라는 우리금융그룹 과제를 동시구현한 결과물이라고 우리금융은 강조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증권사 인수를 염두에 둔 우리금융지주가 투자정보플랫폼을 먼저 구현해 출시까지 해낸 것"이라며 "우리금융지주가 신사업 기획을 통해 직접 서비스를 출시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원더링은 PC와 모바일 인터넷 주소창에 URL을 입력해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를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 주소창에서 바로 내려받기 가능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