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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야, 호빵이야?’..GS25, 에그호빵 등 이색상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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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4, 2016, 17:10:02

오는 7일부터 매주 신제품 연이어 출시..‘차별화 호빵’ 인기몰이 시동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GS25가 이번 겨울에도 색다른 호빵을 줄줄이 선보인다. 

 

4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연도별 호빵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차별화 호빵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맞춰 회사는 다양한 종류의 호빵들을 매주 출시한다. 

 

오는 5일 삼립단팥호빵 등을 시작으로 7일에는 GS꿀씨앗호빵, 14일에는 GS커리호빵, 20일에는 GS불고기만두호빵, 27일에는 GS에그호빵을 선보인다기존에 없던 새로운 호빵을 출시해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꿀씨앗호빵은 꿀크림·해바라기씨·호박씨·땅콩 등을 듬뿍 넣은 호빵으로 편의점 업계에서는 GS25가 유일하게 판매하는 상품이다커리호빵은 커리의 풍미와 큼지막하게 잘라 넣은 고기의 식감이 조화를 이루며불고기만두호빵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불고기 맛을 구현했다.

 

독특하고 귀여운 모양으로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에그호빵은 두 가지 호빵(노른자부분과 흰자부분)을 이용해 계란프라이 모양을 본떴다각 호빵에는 각각 크림치즈카스타드크림과 슈크림이 들어 있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각 단팥호빵 1000야채·피자·순우유호빵 1100꿀씨앗·커리·불고기만두호빵 1200에그호빵 1300원이다.


조재범 GS리테일 편의점 빵MD는 편의점의 차별화 상품들이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큰 인기를 끄는 경우가 증가했다며 색다른 맛을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인기 호빵과 함께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의 상품들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GS25는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단팥·야채·피자호빵과 더불어 매년 색다른 호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 흑미검은깨호빵과 옥수수 술빵을 시작으로 2014년 치즈불닭호빵, 2015년 갈비만두·하트호빵을 판매했다.

 

그 결과, 호빵카테고리에서 차별화 호빵의 매출 비중은 20134%에서 201516%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기존 호빵과 차별화 호빵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호빵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 역시 2013년 대비 201545.6%로 크게 올랐다.

 

GS25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과 콘셉트의 호빵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여러 가지 맛을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욕구와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올해 역시 여러 차별화 호빵으로 겨울철 고객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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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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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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