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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커피 이어 ‘프리미엄 홍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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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4, 2016, 16:10:25

한국인 입맛에 맞춘 프리미엄 브랜드 ‘타라(Tarra)’ 출시..손예진 전속 모델 발탁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맥심, 카누 등 커피 제품으로 유명한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홍차 시장공략에 나선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홍차보다 긴 여운이라는 메시지로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배우 손예진을 신제품의 모델로 발탁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동서식품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반영해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홍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떫고 쓴 맛은 줄이고 홍차 고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특히 티 마스터가 선별한 오렌지 페코(Orange Pekoe) 100% 찻잎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타라는 퍼스트데이트·로맨틱위시·미스틱 다즐링·프레시 딜라잇·벨베티 코코의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할인점에서 10개입 제품 기준 8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신윤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타라를 통해 홍차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기는 음료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홍차의 은은한 향기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여러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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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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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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