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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입주물량 절반 ‘뚝’…전세가격 상승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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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7, 2023, 15:12:32

직방, 2024년 입주예정 물량 통계 발표
수도권 14만여가구 집들이..전년비 18%↓
서울은 1만가구대 집계..전세난 도화선 우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내년 수도권 입주예정물량이 올해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올해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만여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며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7일 직방이 조사한 내년 전국 입주예정물량 자료에 따르면, 내년에는 총 30만6361가구가 집들이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물량인 32만1252가구와 비교할 경우 4.6% 감소한 수치입니다.

 

권역별로 구분할 경우 수도권은 14만1533가구, 지방은 17만2302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대비 수도권은 18%가량 줄었으며, 지방은 11%가 늘며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가 10만3335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서울은 1만2334가구, 인천은 2만5864가구가 입주 예정물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대비 경기도는 4.4% 늘었으나 서울은 59.5%가, 인천은 39.6%가 감소했습니다.

 

지방은 대구가 2만3971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경북(2만2960가구), 충남(2만586가구), 경남(1만9493가구), 부산(1만4368가구), 광주(1만29가구)에서 1만가구 이상의 입주예정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입주예정물량을 반기별로 볼 경우 상반기 공급물량은 16만270가구, 하반기 공급물량은 14만6091가구로 집계됐습니다. 1월(3만2842가구)과 3월(3만4895가구), 12월(3만1370가구)은 집들이 예정물량이 3만여가구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새 아파트 임대차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입주예정물량이 더 많은 상반기를 주목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서울의 경우 올해와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지역 내 전세시장 가격상승의 도화선이 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전국서 3만2842가구가 입주예정물량으로 집계된 내년 1월의 경우 수도권서 1만6838가구, 지방서 1만6004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1만2605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인천 2724가구, 서울 1509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은 충남(5727가구), 경남(2262가구), 경북(1555가구), 강원(1498가구), 세종(1350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오금동 '송파 더 플래티넘(328가구)' 등 8개 단지에서 입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쌍용건설이 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단지이자 국내 첫 리모델링 일반분양 단지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월 진행된 청약서 29가구 모집에 7만5382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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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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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2025.06.26 10:24: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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