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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생활비·사망보장 동시 보장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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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5, 2016, 11:10:11

화상부터 3대질병까지 보장..무해지환급형 선택하면 보험료 최대 38%↓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 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의료비·생활비·사망보험금을 동시에 보장하는 변액종신보험을 내놓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질병·사망 보장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6대 질병, 4대 수술, 화상·중증 치매, 일상생활 장해 상태 진단 확정 때 가입금액의 최대 80%를 선지급해 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에 대해 ‘중대한’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소득보장형’으로 가입할 경우, 55세·60세·65세 중 설정된 은퇴나이 이전 경제활동기에 질병이 발생하면 선지급금 외에 추가로 매월 가입금액의 1%를 60회 확정 지급한다. 따라서 가입금액의 최대 160%까지 질병, 사망, 생활비를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은 ‘Step형 납입방법’을 도입했다. 납입기간의 중간시점까지는 기본형 대비 낮은 보험료를 그 이후 잔여 납입기간에는 기본형 대비 높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방법이다. 기본형은 납입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의 보험료를 납입한다.


납입기간이 20년일 경우, 가입 후 10년 동안은 기본형보다 약 20% 정도 낮은 보험료를 낸다.  그래서 향후 소득상승이 예상되는 고객은 가입초기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다.
 
비갱신형 무해지환급형 특약을 선택하면 최대 38%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 특약은 보험계약의 중도 해지 때 환급금이 없어 보험료 인하 효과가 있다.


하지만 보험료 납입 기간 완료 이후 4년이 경과하면 일반 특약과 동일한 수준의 환급금이 발생한다. 때문에 중도 해지하지 않는다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다.
 
더불어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블루서비스’가 제공된다. 중대질환 발생 후 1:1 전담 간호사가 배정돼 24시간 건강 상담이 가능하며, 암 수술 후 5년 경과 하면 완치 및 재발 확인을 위한 PET-C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전자 검사, 면역세포 보관서비스, 간병도우미 안내, 대형병원 진료 예약 및 명의 안내, 응급 환자 이송 서비스 등 헬스케어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데미언 그린 사장은 “이번 상품은 변화하는 시대의 니즈와 고객의 마음을 담아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의 폭은 넓혔다”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사회의 ‘보장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은 월납상품으로 50% 선지급형, 80% 선지급형, 소득보장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300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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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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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로 대한민국 투자한 이재명 대통령…코스피 5000시대 본격 시동건다

ETF로 대한민국 투자한 이재명 대통령…코스피 5000시대 본격 시동건다

2025.06.06 08:43:04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연이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재임 기간 상장지수펀드(ETF)에 1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대통령이 고강도 체질개선을 통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한 만큼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후보 시절부터 기업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와 증시 부양을 주요 정책기조로 삼은 만큼 향후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 조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2800포인트를 넘어 2815.05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지수가 마지막으로 2800포인트 위로 형성된 시기는 지난해 7월19일(2802.69)로 약 11개월 만에 재차 돌파에 성공한 것입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강세를 보이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양대 지수 모두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 기대감이 컸던 덕분"이라며 "지주사를 포함해 은행, 증권 등 관련 대장주들이 대거 랠리를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세 기간이었던 지난달 28일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라는 유튜브 생방송에서 "우리 사회에는 정책과 주식시장의 불안정, 기업 지배 경영 구조의 퇴행적 모습,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투자를 망설이게 요인들이 있다"며 "이 문제들을 해소하면 많은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공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주식 계좌를 공개하며 코스피200 ETF에 2000여만원, 코스피150 ETF에 2000여만원, 적립식 코스피200 ETF에 100여만원 등 총 4100여만원의 투자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적립식에 매월 100만원씩 1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단순 투자가 아닌 증시 체질개선도 병행하겠다는 의중을 이미 공약으로 내 건 바 있습니다. 주가 조작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미공개 정보 활용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기업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종식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같은 의중이 담긴 행보는 발 빠르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5일 지난 정부 당시 좌초됐던 상법 개정안을 보완, 재발의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재발의된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대규모 상장회사에 대한 집중투표제 활성화, 감사위원 분리선출의 단계적 확대 등을 추가했습니다. 시행 시기도 전자주주총회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은 공포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증시 부양과 지배구조 개선 정책 역시 신정부의 주요 정책방향이 될 전망"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증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고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은 상법 개정안 등 관련 법안 처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통령 당선인은 그동안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향상, 외국인 투자 여건 개선 등을 강조했다"며 "결론적으로 증시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시장 전반에 조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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