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 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의료비·생활비·사망보험금을 동시에 보장하는 변액종신보험을 내놓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질병·사망 보장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6대 질병, 4대 수술, 화상·중증 치매, 일상생활 장해 상태 진단 확정 때 가입금액의 최대 80%를 선지급해 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에 대해 ‘중대한’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소득보장형’으로 가입할 경우, 55세·60세·65세 중 설정된 은퇴나이 이전 경제활동기에 질병이 발생하면 선지급금 외에 추가로 매월 가입금액의 1%를 60회 확정 지급한다. 따라서 가입금액의 최대 160%까지 질병, 사망, 생활비를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은 ‘Step형 납입방법’을 도입했다. 납입기간의 중간시점까지는 기본형 대비 낮은 보험료를 그 이후 잔여 납입기간에는 기본형 대비 높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방법이다. 기본형은 납입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의 보험료를 납입한다.
납입기간이 20년일 경우, 가입 후 10년 동안은 기본형보다 약 20% 정도 낮은 보험료를 낸다. 그래서 향후 소득상승이 예상되는 고객은 가입초기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다.
비갱신형 무해지환급형 특약을 선택하면 최대 38%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 특약은 보험계약의 중도 해지 때 환급금이 없어 보험료 인하 효과가 있다.
하지만 보험료 납입 기간 완료 이후 4년이 경과하면 일반 특약과 동일한 수준의 환급금이 발생한다. 때문에 중도 해지하지 않는다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다.
더불어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블루서비스’가 제공된다. 중대질환 발생 후 1:1 전담 간호사가 배정돼 24시간 건강 상담이 가능하며, 암 수술 후 5년 경과 하면 완치 및 재발 확인을 위한 PET-C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전자 검사, 면역세포 보관서비스, 간병도우미 안내, 대형병원 진료 예약 및 명의 안내, 응급 환자 이송 서비스 등 헬스케어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데미언 그린 사장은 “이번 상품은 변화하는 시대의 니즈와 고객의 마음을 담아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보장의 폭은 넓혔다”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사회의 ‘보장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은 월납상품으로 50% 선지급형, 80% 선지급형, 소득보장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300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