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2024년 증시 주도주는 반도체…바이오·조선·게임도 ‘주목’

URL복사

Sunday, December 31, 2023, 07:12:00

감산 효과·전방 산업 회복으로 반도체주 강세 전망
바이오·조선·게임 이익 개선 기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여의도 증권가는 반도체 업종이 2024년 증시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 조선, 게임 등의 업황 개선도 주목받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증시 주도주로 반도체를 뽑았다. 감산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과 전방 산업의 회복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한국 수출에서도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조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 미국 내 투자를 견인하는 주체도 IT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DRAM 가격은 향후 5개월 변동성 구간 이후 15개월간 상승할 것”이라며 “DRAM 가격 전망치와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회귀분석하면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내년 3분기 8조2000억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주와 더불어 조선, 바이오, 게임 업종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들은 대부분 2022년과 2023년 수익률 하위에 포진했고, 올해 이익 개선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주도 테마 등극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은 주요 기업들의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가운데 LNG선, 컨테이너선 등 신규 수주에 힘입어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반기 비중 확대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바이오와 게임 업종이 EPS가 바닥에서부터 개선 중이라고 전했다. 지수 내 2%대였던 거래대금 비중이 소외주로서 지위와 빈 수급을 나타내, 펀더멘털 변곡점 도래 시기와 맞물려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변수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고금리 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바이오 투자환경은 긍정적”이라며 “금리 하락으로 고PER 부담이 완화되면 주가는 위를 향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