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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산·우주 사업 확대로 장기성장 궤도…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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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5, 2024, 09:01:37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5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방산, 우주사업 확대 등으로 인한 장기적 성장을 예상했다. 이에 목표가를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만 1조3000억원에 달하는 7건의 방산 수주 계약을 진행했다. 올해는 KF-21 초도양산 사업을 포함해 폴란드 K2전차, K9자주포, 사우디 M-SAM 등의 사업계약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방산업체들의 전반적 성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SAR검증위성, 군정찰위성, 고체연료 발사체 사업 등에 우주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82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 부문에서의 매출액은 국내외 매출인식 프로젝트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635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정산이익 반영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은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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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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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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