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5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방산, 우주사업 확대 등으로 인한 장기적 성장을 예상했다. 이에 목표가를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만 1조3000억원에 달하는 7건의 방산 수주 계약을 진행했다. 올해는 KF-21 초도양산 사업을 포함해 폴란드 K2전차, K9자주포, 사우디 M-SAM 등의 사업계약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방산업체들의 전반적 성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SAR검증위성, 군정찰위성, 고체연료 발사체 사업 등에 우주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82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방산 부문에서의 매출액은 국내외 매출인식 프로젝트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635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정산이익 반영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은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