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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e스포츠 ‘2024 LCK’ 공식 후원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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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7, 2024, 10:01:24

전 시즌 걸쳐 브랜드 부스 운영, 이벤트 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는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연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카스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LCK 출신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연이어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LCK 소속 팀(T1)이 우승하는 등 LCK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했습니다.

 

카스는 지난해 LCK와 첫 파트너십을 맺고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LCK 스프링’·‘LCK 서머’ 모든 스플릿에 함께합니다. 경기장 내 브랜드 부스 운영과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LCK는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유저들이 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리그입니다. 2030 세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LCK 현장을 찾는 관람객 역시 Z세대의 비중 높습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는 Z세대가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이는 초대형 이벤트인 만큼 카스에게도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며 "올해도 LCK의 열기를 북돋아 줄 카스의 이벤트로 e스포츠 팬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스는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및 파이널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시즌 한정판인 ‘카스 레몬 스퀴즈’ 부스 운영을 비롯해 ‘순발력 게임’과 ‘천장네컷’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카스 부스에는 약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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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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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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