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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4Q 실적 부진…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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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2, 2024, 08:02:2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일 엘앤에프에 대해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셀 출하량이 감소하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엘앤에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든 657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80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주요 전기차(EV)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고객사 재고 조정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재고 조정 전략하에 셀 출하량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약 2000억원 내외의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일시적인 가동률 하락으로 순수 영업손익도 적자전환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줄어든 7550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14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진출 또는 국내 신공장 확보 계획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낮아진 금속 가격을 반영해 평균판매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8% 줄어들 전망이다"며 "금속 가격이 횡보하는 상황 속에서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잠재돼 있어 상반기 중 관련한 비용을 800~1000억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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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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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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