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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위비프렌즈 금융권 캐릭터 1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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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0, 2024, 10:02:56

아이돌 컴백 위비프렌즈 뮤비 350만뷰 돌파
캐릭터 통장·카드 보급 및 위비프렌즈존 설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최근 "위비프렌즈는 우리은행의 도전과 혁신의 상징"이라며 "위비프렌즈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금융권 캐릭터 차트 1위로 등극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내어린이집을 깜짝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명절인사와 함께 위비프렌즈 굿즈, 세뱃돈을 선물하면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WIBEE FRIENDS)는 지난 1월말 케이팝(K-POP) 아이돌로 재탄생하며 신곡 '꿀 따러 가자' MV(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현재 352만뷰를 훌쩍 넘어서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위비프렌즈는 누구보다 빠른 메인래퍼 '위비', 달달한 꿀보이스 메인보컬 '달보', 너의 마음을 가만두지 않을 메인댄서 '두지', 보고 또 봐도 예쁜 비주얼 담당 '봄봄', 세상 제일 말랑한 곰 서브댄서 '푸딩', 귀여운 서브보컬 쿠여미 '쿠' 이렇게 여섯멤버로 이뤄져 있습니다.


2015년 금융권 최초 캐릭터로 선보였다가 2019년 활동 중단후 6년만인 올해 컴백한 것입니다.


우리은행은 소공로 본점 로비에 '위비프렌즈존'을 설치해 방문고객에 위비프렌즈 멤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은행이 마련한 위비프렌즈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나눔 선착순 이벤트는 2시간 만에 7만5000개 완판으로 조기종료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통장·카드 등 실물을 보급하고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 주관 기업PR 행사에서 위비프렌즈의 다채로운 모습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위비프렌즈를 활용한 광고와 애니메이션 제작도 검토 중입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컴백 기념으로 이달말까지 '위비프렌즈와 함께라면 꿀잼 가득' 이벤트를 합니다.


'WON뱅킹 이벤트 코너'를 방문하는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커피·치킨 쿠폰 ▲위비프렌즈 굿즈 피크닉세트 ▲1인 최대 10만 꿀머니(원), 총 1억 꿀머니(원)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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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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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2024.07.24 18:38: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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