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숲과 함께하는 ‘웰빙’ 콘서트가 곧 시작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밴드 ‘플라스틱’과 함께 ‘그린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그린 콘서트’는 카디프생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리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일반 대중들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 처음 시작됐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원예교육 및 숲 가꾸기 등을 통해 복지시설 내 취약 아동과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진행돼 왔다.
올해는 밴드 ‘플라스틱’이 재능기부로 공연을 하고,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가 아동과 어르신들, 회사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 관계자, 서울숲 방문객들이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에 앞서 밴드 ‘플라스틱’은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노래 ‘숲’을 만들었다. 특히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아동들이 녹음 과정에 참여해 숲을 통해 치유 받는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취지를 표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밴드 ‘플라스틱’과 아동들의 합동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밴드 ‘플라스틱’은 이번에 제작된 노래 ‘숲’을 카디프생명과 함께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는 NGO단체 ‘생명의숲’에 기증한다. 음원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그린리더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밴드 ‘플라스틱’과 ‘그린리더’ 아동들이 함께한 ‘숲’ 뮤직비디오는 카디프생명의 공식 유튜브 계정(https://youtu.be/SVGmQiP2TQ8)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