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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G시대’ 열 AI 기반 기지국 기술 개발 성공…글로벌 3사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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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2, 2024, 13:02:32

NTT도코모·NTT·노키아와 협업 통해 개발
6G 핵심요소… 실험실 환경서 성능 향상 확인
MWC 2024에서 4사 협력 결과 공동 전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이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협력해 개발한 기술은 통신과 AI의 융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를 대비해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에 AI를 접목한 것으로 비전 AI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 송수신 기술에 적용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송수신기간 무선 환경을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제어 신호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AI 기반 변복조 송수신 기술은 제어 신호 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주파수 이용 효율을 개선합니다.

 

4사는 연구소 내 채널 에뮬레이터 환경뿐만 아니라 실제 무선(OTA, Over-the-Air) 환경에서도 관련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실 환경에서 AI 기반 기지국 변복조 송수신 기술을 적용한 결과 평균 10% 이상의 속도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KT는 지난 2022년 NTT도코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6G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6G 핵심 기술 개발 협력 차원에서 NTT와 노키아 벨연구소를 포함한 4개사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AI 기반 무선 송수신 기술의 적합한 사용 사례와 실현 가능성을 지속 연구할 계획입니다.

 

SKT는 NTT도코모와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6G 시뮬레이터 등 4사 협력의 개발 내용과 결과를 공동 전시 및 시연할 예정입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이번 개발은 글로벌 사업자 및 제조사와의 6G 핵심 기술 개발 협력의 신호탄으로, 한·미·일·유럽 민간협력 사례"라며 "AI 컴퍼니로서 당사의 근간인 인프라 영역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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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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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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