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은 임직원의 진정성있는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회사와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난 23일 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솔선수범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진옥동 회장은 "임직원이 주말 등 휴게시간을 활용해 무려 5만시간 넘는 봉사활동을 한 것에 큰 감사를 느낀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신한 아껴요' 캠페인, 11월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 등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 임직원은 지난해 총 5만2173시간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제도는 지난해 7월 신설됐습니다. 임직원의 연간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에 따라 등급(골드·실버·브론즈)을 정하고 등급별로 포상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합니다.
처음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브론즈 등급 임직원 47명의 지난해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상패와 함께 최대 500만원의 지정단체기부권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