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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대량 수주 기반 실적 개선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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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5, 2024, 08:03:09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5일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대량 수주 확보를 통해 올해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1% 늘어난 21조2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823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고가선박을 중심으로 연간 계획 대비 2배 이상의 수주를 기록했다"며 "수익성이 낮은 카타르 LNG선 수주도 없어 차별적인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조2890억원, 7190억원으로 추정된다. 대량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들이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양호한 환율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대량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그룹 내 기자재 내재화와 대량 구매에 따른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추가적인 이익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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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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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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